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막장 부모 (문단 편집) === 구시대적 사고관 === 보통 대한민국에서 막장 부모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우선은 [[변질된 유교적 전통|변질된 유교 문화]]로 인한 구시대적 사고관이 많이 꼽힌다. 다만 제대로 된 유교 문화에서는 부모가 자식에게 잘하는 것 또한 중요하게 가르쳤다. 특히 "자식이 잘 한 것은 부모가 잘 가르쳤기 때문이다"라는 동인을 주어 밥상머리에서 잘 가르치는 것을 덕목으로 여겼다. 그러나 효경 같은 유교 경전에서도 입신양명을 가장 중요한 효도로 꼽은 나머지 근대화된 경제 여건 상에서는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윤리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게 하고, 부모의 부담만을 강조하여 국가적인 아동 복지가 부실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게다가 막장 부모의 뜻을 거슬러서 자식이 성공한 사례는 이상하게 여겨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http://www.davincimap.co.kr/davBase/Source/davSource.jsp?Job=Body&SourID=SOUR001523|동몽선습]] 같이 천자문 급으로 필수적으로 교육되던 7~8세 아동용 교재에는 심지어 "천하에는 선하지 않은 부모가 없는지라", "부모님께서 과실을 저지르시면 말리되 거스르지 않으며 세 번 간했는데도 들어주지 않으시거든 부르짖고 울면서 따르며", "감히 자기 몸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말라는 식으로 자식의 독립성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구절이 있다. 자식이 잘 한 것은 좋은 이웃이나 동료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못하게 한 것이다. 이는 유교의 영향을 받은 동아시아에서는 강한 현상이고, 특히 유교의 영향이 강했던 중화권과 한국이 심한 편이다. 유교가 너무 한국 사회에 강고하게 뿌리잡아 자신의 문화로 믿어 유교적인 병폐도 서구 문물이나 일제의 문제라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애시당초에 유교부터 사실은 중국에서 유래한 외래 사상이고, 이런 풍습을 옹호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소중화]]라고 하여 중국 풍습을 따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특히 [[임진왜란]], [[병자호란]] 같은 전쟁으로 인해 사회 질서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교조화된 풍습을 권력층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목적도 겸하여 강요하기도 했다. 사상을 제대로 해석하면 심지어 이슬람교까지 [[이슬람/여성 인권|여권 신장]]을 위한 종교가 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은 것과 유사하다. 더불어 [[일제강점기]]~[[군사독재]] 시기의 수직적 조직 문화가 겹친 것도 한 몫 한다. 거기에 [[상명하복]]과 [[까라면 까]]로 대변되는 군대문화의 영향으로 군대에서 이러한 문화를 접한 남자들이 가정을 꾸려 아버지가 되면서 자식에게 이러한 성향을 적지 않게 드러내게 되었다.[* 설령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아버지라도 대한민국 사회가 [[군필자|군대 갔다온 남자들]]이 학교에서 [[교련]] 교사로, 직장에서 상사로 두루두루 퍼져 있기 때문에 군대문화를 민간에서도, 심지어 여성들도 아주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은 [[징병제]] 국가인 만큼 군대문화를 경험해보지 않은 남성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선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갑의 횡포]] 또한 한국의 막장 부모의 필수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